'돌돌싱' 지우, 성우♥와 엇갈린 경제관에 고민…"조금 더 신중해야겠다" ('돌싱글즈7')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21 23: 27

'돌싱글즈7’ 지우가 최종 선택 커플인 성우와 경제관에서 차이를 느꼈다.
21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7’에서 성우-지우, 동건-명은이 최종 커플이 된 가운데 호주에서 돌아와 서울에서 현실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우는 “한국에 하루만 있다가 바로 미국으로 출장을 갔다”고 말하며, 2주간 떨어져 있었던 사연을 전했다. 지우와 성우는 서로 너무 보고 싶었다며 하루에 두 번씩 꼭 통화를 했다고 밝혀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성우는 출장 간 지우를 위해 직접 쓴 편지를 건넸고, 지우는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우는 “내 직업을 이해하려고 AI 책을 사서 읽더라”며 성우의 섬세한 배려에 또 한 번 감동했다고 말했다. 지우는 성우를 “천사”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의 엇갈린 가치관이 드러나며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모습도 보였다. 성우가 “돈에 매몰되어 살고 싶진 않다”고 하자, 지우는 “나도 그렇다. 사실 고민이 많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지우는 “앞으로 2~3년 안에 큰 부를 쌓는 게 목표다. 그게 과연 결혼 시기와 상관관계가 있는가 고민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우는 인터뷰를 통해 “성우는 빨리 저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진전시키고 싶어하는 걸 알게 됐다. 이렇게 다르면 많은 대화가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우는 “두 번의 결혼에서 충분히 신중하지 못해 아픈 경험을 했다는 일종의 컴플렉스가 있다”며 “조금 더 신중하게 시간을 보내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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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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