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무너트린 안현민, 삼성 70억 FA도 울렸다…시즌 22호 투런포 폭발 ‘2G 연속 홈런’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9.21 15: 38

전날 한화 이글스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를 무너트린 KT 위즈 머슬맨 안현민이 삼성 라이온즈 FA 투수 최원태 상대로도 아치를 그렸다. 
안현민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안현민은 2-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 삼성 최원태의 초구 몸쪽 투심(143km)을 공략해 비거리 122.1m 좌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KT 안현민이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9.21 /cej@osen.co.kr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KT 안현민이 스티븐슨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9.21 /cej@osen.co.kr

안현민은 전날 수원 한화전 결승 3점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22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최원태를 강판시키는 한방이었다.
KT는 안현민의 홈런으로 삼성에 4-0으로 리드를 잡았다.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5회까지 삼성 타선에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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