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G 연속 무안타’ 이정후, 오늘 다저스전서 한방으로 침묵 깨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21 08: 4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중견수로 나선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2할6푼1리(533타수 139안타) 8홈런 52타점 72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지난 20일 다저스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우완 덩카이웨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1루수 라파엘 데버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중견수 이정후-2루수 케이시 슈미트-포수 패트릭 베일리-우익수 드류 길버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덩카이웨이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승 4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6.41. 
이에 맞서는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3루수 맥스 먼시-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루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포수 벤 로트버트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라스노우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06을 올렸다. 김혜성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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