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어썸킴 미쳤다’ 김하성, AL 1위팀 상대 시즌 4호 홈런 폭발…타구속도 163km, 달아나는 투런포 쾅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9.20 09: 35

‘어썸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팀을 상대로 4호포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1회초 삼진, 3회초 1루수 파울플라이, 5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6-1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아치를 그렸다. 등장과 함께 크리스 패덱의 초구 몸쪽 91.1마일(146km) 싱커를 받아쳐 비거리 367피트(111m), 타구 속도 101.2마일(163k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4일 시카고 원정 이후 약 보름 만에 나온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홈런으로 디트로이트에 8-1로 달아났다. 6연승이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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