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와 김혜성(LA 다저스 내야수)의 맞대결이 또 불발됐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이정후는 7번 중견수로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1루수 라파엘 데버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2루수 케이시 슈미트-중견수 이정후-포수 패트릭 베일리-좌익수 드류 길버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이스 로건 웹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웹은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34를 거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다. 206탈삼진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롭게 써내려고 가고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2할6푼2리(530타수 139안타) 8홈런 52타점 71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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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다저스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고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3루수 맥스 먼시-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중견수 앤디 파헤스-2루수 미겔 로하스-포수 벤 로트벳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혜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올 시즌 타율 2할8푼3리(152타수 43안타) 2홈런 15타점 18득점 13도루를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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