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개막 18연승 도전' 폰세, 한화 1위 추격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9.19 00: 53

코디 폰세가 개막 18연승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폰세를 내세웠다. 최근 4연승으로 2위 자리를 확보한 한화는 1위 LG에도 3경기 차이로 추격 중이라 고삐를 늦출 수 없다. 
폰세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69.2이닝을 던지며 17승 무패 평균자책점 1.70 탈삼진 236개를 기록 중이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개 부문 1위를 질주하며 KBO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종전 14연승을 넘어 개막 이후 최다 17연승을 신기록을 늘려가고 있는 폰세는 이날 18연승까지 도전한다. 남은 시즌 2경기 정도 추가 등판이 가능한데 역대 최초 무패 다승왕도 보인다. 
KT를 상대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5경기에 나와 4승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 중이다. 29이닝 동안 삼진 33개를 잡았다. 지난달 6일 대전 KT전도 5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했다. 
4연패 탈출이 시급한 KT에선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47.2이닝을 던지며 10승6패 평균자책점 3.11 탈삼진 145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75로 승리가 없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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