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17일 오후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우천 취소됐다. 오후 3시에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다.
KT는 장진혁(좌익수) 이호연(1루수) 안현민(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장성우(포수) 황재균(3루수) 스티븐슨(중견수) 김상수(2루수) 권동진(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40억 FA 허경민이 우측 햄스트링 불편함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장진혁이 1번타자로 시즌 2번째 선발 출장한다. 지난 16일 LG전에서 9회 유영찬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
허경민이 빠지면서 황재균이 3루수로 출장하고, 이호연이 1루수로 나선다.
KT는 1차전 선발투수를 패트릭에서 소형준으로 바꿨다. 패트릭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소형준은 올 시즌 24경기 9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136이닝을 던졌다. 2023시즌 도중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후반기 복귀한 소형준은 이닝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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