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듀오' SON-부앙가, 솔트레이크전 동시 선발 출격... 손흥민, MLS 첫 2경기 연속골 노린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9.18 09: 43

 손흥민(33, 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12승 8무 7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 있는 LAFC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사진] MLS

손흥민은 8월 초 이적 후 MLS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카고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뉴잉글랜드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댈러스전에서는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전 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직전 산호세전에선 전반 52초 반에 필드골을 작렬했다.
LAFC는 손흥민 합류 뒤 2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득점력이 약한 10위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날 4-3-3 포메이션 속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단짝' 데니 부앙가는 측면 공격수로 전반부터 뛴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