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쇄골 통증' 롯데 유강남 결국 엔트리 말소...노진혁 1군 콜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17 16: 5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이 오른손 쇄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신윤후와 노진혁을 콜업하고 유강남과 김동혁을 말소했다.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의 현재 상태에 대해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공 던지는 건 안 되고 방망이라도 쳐보려고 하는데 통증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중견수 황성빈-1루수 고승민-우익수 윤동희-좌익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3루수 김민성-2루수 손호영-유격수 전민재-포수 손성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알렉 감보아다. 
감보아는 지난 16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팔꿈치 통증으로 불발됐다.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17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고, 삼성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4.32를 남겼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박병호-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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