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무안타’ 이정후, 하위타선으로 타순 조정…ARI전 8번 CF 선발 출장

최근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반등을 노린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케이시 슈미트(2루수)-헤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이정후(중견수)-앤드류 키즈너(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올 시즌 140경기 타율 2할6푼4리(526타수 139안타) 8홈런 52타점 70득점 10도루 OPS .737을 기록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하위타순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트리스탄 벡이 등판한다. 벡은 올 시즌 26경기(48이닝) 1승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다저스를 상대로 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애리조나는 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케텔 마르테(2루수)-코빈 캐롤(우익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블레이즈 알렉산더(3루수)-애드리안 델카스티요(지명타자)-알렉 토마스(중견수)-일데르모 바르가스(1루수)-제이크 맥카시(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26경기(137⅓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6⅓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