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사장' 한석규, 치킨 먹방 보며 충격…"누군 백날 기름 튀겨 겨우 월세 버는데" ('신사장 프로젝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17 07: 09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라이브 방송인의 삶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16일 전파를 탄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은 '꼬끼오'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10만 명의 시청자 수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꼬끼오'의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던 신사장(한석규 분)은 그의 엄청난 수익에 충격을 받았다. "누군 그냥 백날 뜨거운 기름 앞에서 닭 튀기고 겨우 월세나 버는데"라며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씁쓸함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신사장은 조필립(배현성 분)에게 "낙하산 준비해"라고 말하며 직접 유튜브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이어 수트를 빼입고 '꼬끼오'의 촬영장을 찾아가 엉뚱하고도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신사장은 10만 명의 시청자 앞에서 '꼬끼오'와 함께 닭 날개 동작을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치킨집 사장님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더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는 인물의 매력을 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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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사장 프로젝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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