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한석규, 치킨 홍보 위해 '10만 라이브'에 파격적으로 등장 ('신사장 프로젝트')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17 06: 40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가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16일 전파를 탄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은 '꼬끼오'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인기 먹방 유튜버 '꼬끼오'의 치킨 먹방을 보던 신사장은 그의 엄청난 조회수와 수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변에서 "더 유명한 사람들도 많다", "수입이 엄청날 것"이라는 말에 신사장은 "누군 백날 기름 앞에서 닭 튀겨 겨우 월세 버는데. 나 이번에 진짜 큰 깨달음 얻는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결국 신사장은 조필립(배현성 분)과 함께 직접 '꼬끼오'를 찾아가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잘 차려입은 수트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신사장은 서비스라며 치킨을 건넸고, 조필립은 "그동안 저희 치킨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의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방송 스튜디오에 들어선 신사장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의 "꺼지라"는 댓글에 "꺼지라고 하면 안 되지"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은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유튜버 '꼬끼오'와 함께 다같이 닭 날개 동작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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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사장 프로젝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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