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 LG-KT전 3회 우천 중단되다...LG가 2-1 리드 상황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9.16 19: 3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LG와 KT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했다. 그런데 3회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3회말 KT는 2사 후 안현민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해 1,2루가 됐다. 빗줄기가 굵어지자,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LG가 2-1로 앞선 가운데 오후 7시 16분에 중단됐다.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방문팀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 2루 상황 장대비가 내리자 심판진이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그라운드에서 철수하는 LG 선발 손주영을 비롯한 선수들. 2025.09.16 / dreamer@osen.co.kr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구름이 몰려와 30~40분 가량 내릴 전망이다. 
LG는 1회 2사 후 오스틴이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는 1사 후 오지환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2루에서 구본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KT는 2회 1사 후 황재균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후 스티븐슨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문상철이 대타로 나왔다. 좌전 안타를 때려 1타점을 기록했다.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방문팀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 2루 상황 장대비로 경기가 중단 되자 LG 선발 손주영을 비롯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철수하고 있다. 2025.09.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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