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와 LA 다저스 김혜성(26)이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맞대결이 무산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경기에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바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중견수)-윌머 플로레스(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케이시 슈미트(2루수)-드류 길버트(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5번 중견수로 돌아왔다. 이정후는 올 시즌 138경기 타율 2할6푼7리(520타수 139안타) 8홈런 52타점 69득점 10도루 OPS .742를 기록중이다. 9월 9경기 타율 3할9푼4리(33타수 13안타) 1홈런 4타점 6득점 OPS .989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는 최근 2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선발투수는 로비 레이다. 레이는 올 시즌 30경기(173⅔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9/15/202509150227776016_68c6fbb6b5ac3.jpg)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9/15/202509150227776016_68c6fbb74a29e.jpg)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알렉스 콜(좌익수)-미겔 로하스(2루수)-엔리케 에르난데스(3루수)-벤 로트벳(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혜성은 3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올 시즌 65경기 타율 2할8푼5리(151타수 43안타) 2홈런 15타점 18득점 13도루 OPS .698을 기록중인 김혜성은 부상 복귀 후 7경기 타율 7푼7리(13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OPS .220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 15경기(75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7이닝 2볼넷 11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뒀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