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18홈런 레전드' 박병호, 14일 1군 전격 복귀...5번 지명타자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14 14: 2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리빙 레전드’ 박병호가 1군 무대에 전격 복귀했다. 
박병호는 지난달 13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전에서 투수의 공에 오른쪽 손목을 맞아 전열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재활을 마친 그는 지난 1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힘찬 타격을 하고 있다. 2025.06.25 / foto0307@osen.co.kr

삼성은 14일 대구 KT 위즈전을 앞두고 박병호와 투수 임창민을 1군에 콜업하고 투수 황동재와 내야수 이해승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6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리(173타수 35안타) 15홈런 33타점 25득점을 올렸다. OPS는 0.810.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박병호-3루수 김영웅- 포수 강민호-중견수 이성규-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이승현이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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