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버 게섰거라’ 오타니 49호포 터졌다! 138m 대형 홈런 쾅, 1위 2개차 맹추격 [1보]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9.14 11: 03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2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1-4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 가운데로 몰린 92.1마일(148km) 싱커를 받아쳐 비거리 454피트(138m), 타구속도 114.8마일(184km) 대형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49번째 홈런이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셔널리그 홈런 부분 2위의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1위 카일 슈와버(51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격차를 다시 2개로 좁혔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