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쳤다!' 손흥민, 전반 1분 만에 시즌 2호골 작렬... LAFC, 산호세 1-0 리드[전반 진행중]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9.14 09: 49

손흥민(33, LAFC)이 전반 시작하자마자 골맛을 봤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상대로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 속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는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작렬했다. 상대 수비가 제자리에 위치 하기도 전, 왼쪽에서 들어오는 낮고 빠른 크로스에 침착하게 발을 갖다대 골을 넣었다. 시즌 2호골.
손흥민의 골로 LAFC는 1-0으로 앞서고 있다.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터라 손흥민의 현재 경기 감각은 그 누구보다 좋다.
그는 지난 7일 미국과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0분 이동경(김천상무)의 득점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10일 열린 멕시코전에선 손흥민이 후반 교체 투입된 뒤 후반 20분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그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소속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시즌 2호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기량 속에 있단 것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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