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1번 SS·전병우 5번 DH…삼성, 고영표 저격 라인업 공개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13 14: 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연패에 빠진 삼성은 13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T 선발 고영표(25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05)를 상대로 유격수 이재현-중견수 김지찬-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전병우-우익수 김성윤-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재현은 최근 10경기 타율 3할4푼4리(32타수 1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3할3푼3리(9타수 3안타)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삼성 이재현. 2025.09.05 / dreamer@osen.co.kr

내야수 전병우도 5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고영표와의 상대 전적에서 8타수 3안타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선발 투수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다. 올 시즌 24차례 마운드에 올라 11승 4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27. 지난달 2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7번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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