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1' LG 라인업, 문성주 우익수-최원영 좌익수...'출루왕' 홍창기, 123일 만에 1군 복귀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9.13 14: 26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는 전날(12일) NC 다이노스와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쉬었다. LG는 2위 한화 이글스에 3.5경기 앞서 있다. 13경기를 남겨두고 매직넘버가 '11'이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최원영(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KIA 선발투수 좌완 이의리 상대로 우타자 최원영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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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홍창기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포수 김성우가 1군에서 말소됐다. 홍창기는 5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 수비 도중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팀 동료와 충돌하며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고 4개월 만에 1군에 돌아왔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를 당분간 대타로 출장시킬 계획이다. 두 세 경기 대타로 출장한 다음에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외야 수비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LG는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임찬규는 올 시즌 25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 성적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LG 투수 임찬규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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