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3.5경기 차' LG 라인업, '무릎 불편' 문성주 정상 출장...4G 연속 외인 선발 상대한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9.12 16: 00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상대 성적에서 NC에 8승 6패로 앞서 있다. LG는 전날(11일) KT 위즈전에서 4-0으로 앞서다 4-6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치리노스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7회 4-1로 앞선 무사 1,2루에서 교체됐다. 불펜 필승조가 무너졌다. 매직넘버 '11'에서 줄이지 못했고, 2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3.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최하위 키움에 1-4로 패배하며 발목이 잡혔다. NC는 5위 삼성 라이온즈에 2.5경기 뒤져 있다. 

OSEN DB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박관우(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6회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후 7회초 수비 때 무릎 뒤쪽 불편함으로 교체됐던 문성주가 우익수로 정상 출장한다. 
LG는 선발투수로 송승기가 던진다. 송승기는 올 시즌 24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고 있다. NC 상대로 강했다.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다. 
송승기는 4월 23일 잠실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6월 3일 창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8월 28일 창원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노디시전이었다. 
NC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 4경기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LG는 키움 알칸타라, 두산 콜어빈, KT 헤이수스에 이어 최근 4경기 연속 외국인 선수를 상대한다. 
LG 송승기. 2025.08.07 /cej@osen.co.kr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