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SSG 최정, KBO 최초 10년 연속 20홈런 달성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11 21: 32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내야수)이 KBO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4로 앞선 9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이로써 사상 첫 10년 연속 20홈런의 시대를 열었다. 
최정은 2010년 데뷔 첫 20홈런을 기록했고, 2013년까지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연속 시즌 20홈런 행진은 2016년부터 시작했다.

1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후라도, SSG은 화이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에서 SSG 최정이 좌전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9.11 /sunday@osen.co.kr

최정은 2016년 40홈런에 이어 2017년 46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함께 2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달성한바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5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2016, 2017, 2021년에는 KBO 홈런상을 수상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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