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시즌 45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디아즈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디아즈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역전 솔로 아치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SSG 선발 미치 화이트와 맞붙은 디아즈는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직구(152km)를 잡아당겨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2-1 역전.
한편 삼성은 4회 디아즈의 우중월 솔로 아치에 이어 김영웅의 우월 1점 홈런으로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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