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의 뜨거운 우정...추신수 보좌, 오승환 위해 커피 트럭 보냈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11 16: 43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 보좌 및 육성 총괄이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투수)을 향한 애정을 담아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커피 트럭을 보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의 은퇴 투어 행사가 열린다. SSG는 지난달 6일 인천 마지막 경기에서 전달하지 못한 은퇴 기념 선물을 오승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추신수 보좌는 오승환의 은퇴 투어 행사에 맞춰 깜짝 선물을 마련한 것. 
커피 트럭에는 추신수 보좌와 오승환이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 ‘승환아, 그 동안의 노력과 여정이 참으로 빛났다’ ‘끝까지 멋지게 걸어온 길처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길도 언제나 응원할게’라는 추신수 보좌의 메시지도 적혀 있었다. 

추신수 보좌와 오승환은 출신 학교는 다르지만 미국 무대에서 함께 뛰며 국위선양에 기여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김태훈-2루수 양도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출격한다. 
SSG의 선발 투수는 미치 화이트. 유격수 박성한-2루수 안상현-3루수 최정-우익수 한유섬-지명타자 류효승-중견수 최지훈-1루수 고명준-좌익수 김성욱-포수 조형우로 타순을 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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