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26)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미겔 로하스(2루수)-앤디 파헤스(좌익수)-엔리케 에르난데스(3루수)-벤 로트벳(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성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64경기 타율 2할8푼7리(150타수 43안타) 2홈런 15타점 18득점 13도루 OPS .703을 기록중이다. 어깨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혜성은 복귀 후 6경기 타율 8푼3리(12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OPS .237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9/11/202509110751776383_68c201477177f.jpg)
![[사진] LA 다저스 블레이크 스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9/11/202509110751776383_68c2014807a18.jpg)
선발투수는 블레이크 스넬이 등판한다. 스넬은 올 시즌 8경기(42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19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3볼넷 6탈삼진 5실점 패배를 당했다.
콜로라도는 타일러 프리먼(우익수)-헌터 굿맨(지명타자)-조던 벡(좌익수)-브렌튼 도일(중견수)-에제키엘 토바르(유격수)-카일 카로스(3루수)-카일 파머(1루수)-브랙스턴 풀포드(포수)-올랜도 아르시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카일 프리랜드다. 올 시즌 27경기(139⅓이닝) 4승 14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8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