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천성호(28)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천성호(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LG에 입단한 천성호는 75경기 타율 2할3푼8리(164타수 39안타) 1홈런 15타점 23득점 3도루 OPS .663을 기록중이다. 지난 4일 KT전 이후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LG 선발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4경기(25이닝) 4승 평균자책점 0.36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 비자책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주성원(우익수)-김태진(2루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박주홍(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키움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5경기(96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LG를 상대로 3경기(20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66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