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 양창섭, 하주석 강습 타구에 쇄골 맞고 병원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9.06 18: 2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이 강습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았다. 
양창섭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 2사 후 하주석의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았다. 
2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선발 이승현(57번)을 구원 등판한 양창섭은 첫 타자 채은성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 이진영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한 양창섭은 이도윤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최재훈을 2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삼성 투수 양창섭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양창섭은 4회 선두 타자 이원석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손아섭을 유격수 병살타로 제압했다. 2사 후 하주석의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았다. 굴절된 타구는 2루수 류지혁에게 향했다. 
2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양창섭은 5회 이호성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양창섭은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아 병원 이동 후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창섭은 이날 경기 전까지 27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중이다.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이승현,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삼성 투수 양창섭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9.0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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