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위태로운 8위’ KIA 올러가 반등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9.06 10: 20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포스트시즌 희망을 되살릴 수 있을까.
올러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러는 올 시즌 21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0승에 3번째 도전한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된 올러다. 8월 24일 LG전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고 30일 KT전은 4 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됐다. 

전반기 막판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을 이탈했고 8월 들어서 복귀했지만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올러의 투구 내용이 들쑥날쑥하면서 KIA도 제대로 올라오지 못했다. 5강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 
팀도 현재 4연패로 8위에 머물고 있고 9위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 상황. 올러가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실점)에 그쳤다.
NC는 라일리 톰슨이 선발 등판한다. 라일리는 올 시즌 25경기 14승 5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5승 투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최근 담 증세로 고전했지만 다시 한 번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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