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광현이 팀 5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3경기(122⅓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 패배를 당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SSG는 지난 경기 롯데를 상대로 7-5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SSG 타선은 11안타 4홈런을 몰아쳤다. 고명준(시즌 13·14호)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최정(시즌 19호)과 류효승(시즌 4호)도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노경은(1⅓이닝 무실점)-김민(⅔이닝 무실점)-이로운(⅓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이민석이 선발투수다. 이민석은 올 시즌 17경기(84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SSG를 상대로는 3경기(15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4.11로 좋지 않았다.
지난 경기 패배로 3연패에 빠진 롯데는 윤동희(시즌 7호)와 박찬형(시즌 3호)이 홈런을 쏘아올렸고 레이예스는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정현수(⅓이닝 무실점)-박진(⅓이닝 1실점)-정철원(1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김강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없었다.
SSG는 64승 5무 58패 승률 .525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62승 6무 62패 승률 .500 리그 6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9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