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표 고춧가루, 이틀 연속 NC가 당했다...10회 양의지 결승타+조수행 2타점 쐐기타+김재환 쐐기포 [창원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9.05 22: 30

두산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3으로 승리를 거뒀다.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로건이 역투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조수행이 연장 10회초 1사 만루 우익수 오른쪽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연장 10회초 1사 3루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두산은 안재석(유격수) 박준순(2루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인태(좌익수) 강승호(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박계범(3루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잭로그가 선발 등판해 10승에 도전한다.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우익수) 박건우(지명타자) 데이비슨(1루수) 이우성(좌익수) 김휘집(3루수) 천재환(중견수) 안중열(포수) 김한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를 로건 앨런.
두산이 2회부터 앞서나갔다. 2회 선두타자 양의지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김인태가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강승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재환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간 두산. 박계범이 3루수 땅볼을 쳤지만 3루 주자를 불러들여 2-0의 리드를 만들었다.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2회초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김인태가 2회초 좌익수 오른쪽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10승에 도전하던 잭로그는 5회 2사까지 2피안타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그러다 NC가 5회 2사 후 기회를 만들었다. 안중열의 중전안타와 김한별의 우전안타, 김주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권희동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놓쳤다.
NC는 6회초에도 선두타자 박건우가 가운데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도 선발 잭로그를 내리고 박치국을 투입해 위기를 진화했다. 잭로그는 5이닝 88구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박계범이 7회초 1사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잭로그가 5회말 2사 만루 NC 다이노스 권희동의 투수 앞 타구를 잡아 1루에 던지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그리고 8회말 1사 후 데이비슨의 좌중간 2루타로 다시 기회를 잡았고 대타 오영수가 우중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3-3 균형을 맞췄다. 잭로그의 10승 요건, 로건의 패전도 모두 사라졌다.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7회말 2사 1루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오영수가 8회말 1사 2루 우익수 왼쪽 동점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두산은 9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주자 조수행이 움직이지 못했다. 2사 후 도루에 성공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NC도 9회말 1사 후 도태훈의 좌전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마련했다. 김주원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들어진 1사 1,2루 기회. 하지만 최원준과 박건우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 10회 두산은 1사 후 박준순의 좌전안타와 케이브의 좌전안타, 연속안타로 1사 1,3루로 다시 앞서나갈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양의지가 빗맞은 2루수 내야안타를 때려내면서 3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오명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가 계속됐고 조수행이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6-3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 그리고 김재환이 쐐기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위기를 틀어막은 김택연이 승리 투수가 됐다. 9회에는 김정우가 올라와 6점 차 리드를 지켰다.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연장 10회초 1사 1,3루 2루수 오른쪽 1타점 내야 안타를 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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