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NC 로건, PS 희망 되살리는 역투 보여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9.05 09: 29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이 포스트시즌 희망을 되살리는 역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로건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로건은 올 시즌 27경기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대치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이다. 현재 외국인 투수들 가운데 최다패를 기록하고 있고 규정이닝 외국인 투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에 그치고 있다. 

NC 다이노스 로건 095 2025.08.21 / foto0307@osen.co.kr

현재 57승 60패 6무를 기록하며 다시 5위권에 멀어진 NC다. 전날(4일) 두산전 3-12로 대패를 당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잔여경기를 치러야 하는 NC로서는 지금 승률 5할을 찍은 뒤 치고 올라가야 하는 게 베스트다. 
로건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로건은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달 21일 삼성전부터 계속 4일 휴식 등판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가장 최근 등판인 8월 31일 SSG전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노디시전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제 로건의 호투와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역시도 4일 휴식 등판이다.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등판한다. 잭로그는 25경기 9승 8패 평균자책점 3.1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0승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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