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도약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16차전)을 앞두고 있다.
롯데는 KT 선발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상대 윤동희(중견수) 고승민(우익수) 나승엽(1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한태양(2루수) 손호영(지명타자) 이호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알렉 감보아.
1군 엔트리는 ‘50억 유격수’ 노진혁을 말소하고, 포수 정보근, 외야수 조세진을 콜업했다.
선발 감보아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2.39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8일 사직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에도 승리가 불발됐다. 7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KT전은 8월 28일 사직 경기가 첫 등판이었다.
전날 잠실 LG 트윈스전을 2-3으로 아쉽게 내준 롯데는 시즌 62승 6무 60패 5위, KT는 62승 4무 61패 6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이며, 시즌 상대 전적은 롯데의 8승 2무 5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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