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25G 무패 행진 폰세, NC 상대로 17연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9.03 02: 03

코디 폰세가 시즌 17승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폰세를 내세웠다. 
폰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57.2이닝을 소화하며 16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 탈삼진 220개 WHIP 0.88 피안타율 1할8푼8리로 최고 성적을 내며 MVP 유력 후보로 활약 중이다. 개막 16연승은 KBO리그 최다 신기록. 

2주 전 감기에 설사 증세로 등판이 3일 미뤄지는 변수가 있었지만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대전 SSG전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건재를 알렸고, 28일 고척 키움전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아 승리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다. 지난 4월20일 대전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3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5월22일 울산 경기에선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NC에선 우완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3경기(112.2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5.11 탈삼진 70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9일 창원 삼성전 승리 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지만 패전도 없다. 한화 상대로는 3경기 1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6.46으로 고전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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