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앤더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25경기(144⅓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23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강했다.
SSG는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NC를 10-8로 제압했다. SSG 타선은 14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이지영(시즌 3호), 고명준(시즌 11호), 박성한(시즌 6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은 C.C. 메르세데스가 선발투수다. 메르세데스는 올 시즌 4경기(23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 패배를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LG에 6-5 승리를 거뒀다. 키움 타선은 9안타를 기록했다. 임지열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송성문은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SG는 61승 4무 58패 승률 .513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40승 4무 83패 승률 .325 리그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7승 1무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