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6전7기 7승 도전 류현진, 한화 3연패 끊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9.02 00: 23

류현진이 또 시즌 7승에 재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류현진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 삼성과의 홈 3연전을 모두 내준 한화의 연패 탈출이 걸린 경기다.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16.1이닝을 던지며 6승7패 평균자책점 3.48 탈삼진 100개를 기록 중이다. 9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지만 승보다 패가 많을 만큼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20일 수원 KT전에서 6승째를 거둔 뒤 6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8월 5경기에서 3번의 퀄리티 스타트 포함 평균자책점 3.26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 없이 2패만 안았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계속 미비한 가운데 KIA를 상대로 6전7기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올해 KIA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3.18로 막았으나 승리 없이 1패만 안았다. 
8위로 처진 KIA에선 우완 김도현이 선발 등판한다. 올해 22경기에서 120이닝을 소화한 김도현은 4승6패 평균자책점 4.43 탈삼진 69개를 기록 중이다. 친정팀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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