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 감독 데뷔승’ 신한은행, DVTK에 승리…해외팀 상대 WKBL 첫 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9.01 20: 51

최윤아 감독이 감독으로 공식경기 데뷔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헝가리의 DVTK를 70-63으로 이겼다. 전날 일본의 덴소에 51-96, 45점차 대패를 당했던 신한은행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최윤아 감독의 데뷔승으로 관심을 모았다. 전날 덴소에게 45점차 대패를 당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과 DVTK 훈테름(헝가리)의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인천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5.09.01 / foto0307@osen.co.kr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과 DVTK 훈테름(헝가리)의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인천 신한은행 선수들이 DVTK 훈테름(헝가리)에 70-63으로 승리,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9.01 / foto0307@osen.co.kr
1쿼터부터 20-12로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이 끝까지 리드를 놓지 않았다. 4쿼터 10-21로 대추격을 허용한 신한은행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에서 29-35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최이샘이 3점슛 6개 포함 22점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신이슬과 미마 루이가 13점씩 보탰다.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아산 우리은행과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의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아산 우리은행 이명관이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베로니카 보라치코바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09.01 / foto0307@osen.co.kr
후지쯔는 삼성생명을 68-57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가와무리 미유키가 24점으로 선전했지만 2패를 당했다. 
스페인 사라고사는 우리은행을 87-63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사라고사는 어시스트 29개를 기록하며 13개의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이명관이 23점, 14리바운드로 선전한 것이 소득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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