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손주영 10승 재도전, 알칸타라 고춧가루 뿌릴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8.31 11: 2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키움에 6-0으로 앞서다 8~9회 추격을 당하며 6-5 진땀승을 거뒀다.
LG는 손주영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첫 10승에 5번째 도전이다. 손주영은 올 시즌 키움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LG는 손주영,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10 /cej@osen.co.kr

손주영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승운이 없다. 지난 26일 창원 NC전에서 5이닝 4실점(0자책)을 기록하고 7-4로 앞선 6회 불펜에 공을 넘겼는데, 동점이 되면서 10승이 무산됐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6월부터 합류한 알칸타라는 14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LG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51로 강했다.  
주말 3연전에서 키움과 1승 1패를 주고받은 LG는 KBO 최초로 13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또 8월에 18승을 거둔 LG는 구단 역대 월간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19승으로 신기록을 늘려갈 기회다. 
LG는 후반기 28승 7패 1무를 기록하고 있는데, 연패는 단 1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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