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갈 길 바쁜 롯데, 나균안이 3위 이끄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8.31 09: 55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가 나균안을 내세워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나균안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나균안은 올 시즌 25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위 선발로서는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6일 KT전 6이닝 5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 째를 수확했다. 6월 19일 사직 한화전 이후 68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4일 휴식을 취한 나균안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른다. 현재 SSG에 승률에서 뒤진 4위에 올라 있는 롯데다. 5위 삼성과도 승차는 없다. 나균안의 승리가 절실한 시점이다.
나균안은 올해 두산을 상대로 3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7월 10일 경기 6⅔이닝 9피안타 1볼넷 8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두산은 곽빈이 선발 등판한다. 곽빈은 올 시즌 14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최근 페이스들이 좋지 않다. 하지만 롯데를 상대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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