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후손' 정일우, '문화재 위원' 母 새출발 응원…"정년퇴임 진심 축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8.28 09: 11

배우 정일우의 어머니 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정년 퇴임했다.
정일우는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어머니,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오랜 세월 동안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머니의 걸음을 존경하며, 아들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일우는 “이제는 한 장의 긴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실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일우 SNS

정일우 SNS
정일우는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집안 내력을 밝힌 바 있다. 정일우는 부모님 모두 교수라며 건국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 여성 총학생회장으로 만나 캠퍼스 커플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일우의 어머니는 고대 직물연구소 소장이자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를 심사하는 7명의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중 한 명으로, 정일우가 배우로 데뷔할 때 한복 의상을 만들어주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또한 정일우는 배우 정해인과 함께 다산 정약용의 후손임을 밝히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정일우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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