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메기 김대희 딸, 몰표 성공 "이종원→박호산 아들까지"('내 새끼의 연애')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28 06: 15

‘내 새끼의 연애’ 김대희 딸 김사윤에 대한 인기가 대번에 쏠렸다.
27일 방영한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음성 테이프 첫인상 선택, 그리고 남성 선택의 선착순 데이트가 그려졌다.

우선 뒤늦게 도착한 메기들이 공개됐다. 조갑경 홍서범의 딸 홍석주,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이었다.
홍석주는 “학교 절업하고 나서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제 꿈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고, 지금 뮤지컬 작품에 들어가게 됐다”라면서 “저는 사람을 오래 보는 편이라, 첫눈에 반한 경험이 없다. 그런데 이게 기간이 짧다 보니까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걸 느낄 수 있을지, 설렌다”라며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이성준은 항공과 학생으로, 준수한 외모에 과묵한 이미지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홍석주는 여덟번 째로 등장한 후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 홍석주를 당황시킨 건 바로 이탁수의 존재였다. 홍석주는 “이탁수는 어릴 때부터 같이 컸고요, 초중고를 같이 나왔다”라고 소개했다. 이탁수는 “학교를 같이 나왔고, 전공도 같다”라며 홍석주와의 공통점을 소개했다.
이들은 서로 대화하고 싶은 사람을 고르라는 특권이 주어졌다. 이종원은 “제 아들은 긴 생머리 스타일을 선택하지 않을까. 나를 닮아서? 김사윤이나, 이철민 딸, 아니라면 전희철 딸을 선택하지 않을까?”라며 고민했다. 전희철의 딸, 김대희의 딸, 이철민의 딸 모두 긴 생머리에 가까웠다. 이종원의 아들은 김대희의 딸을 골랐다.
김사윤은 “저는 보통 맛집 찾는 여행을 한다”라며 서로 대화를 나누었고, 이성준은 “저도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사윤은 “전 회 좋아한다. 맥주 좋아하시냐”라고 물었고, 이성준은 “저도 소주보다 맥주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묘한 설레는 기류를 풍겼다.
반면 홍석주는 이탁수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홍석주는 “난 사실 내가 늦게 도착하니까 다들 친해져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너 있어서 마음 둘 데가 있다”라고 말했고, 이탁수는 “마음이 편해지는 게 우선이긴 하지”라며 놀랍긴 하지만 반가운 친구의 얼굴을 보며 그렇게 이야기했다.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되었다. 이종혁 아들 이탁수, 이종원 아들 이성준, 김대희 딸 김사윤은 각각 2표, 3표 등 표를 받았다. 이철민 딸 이신향 또한 1표를 받았다. 그러나 안유성 명장 아들 안선준, 전희철 딸 전수완, 조갑경 딸 홍석주, 박호산 아들 박준호는 0표에 수렴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마지막 날까지 예고하며 무겁지만 가볍게 털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 때 박호산 아들 박준호는 첫인상 선택과 달리 조갑경 딸 홍석주를 선택하며 “사윤 씨한테 신청할까 했다가도 홍석주의 에너지가 참 밝고 재미있을 거 같아서, 같이 놀아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사윤과 이탁수의 묘한 예고가 나와 모두를 아리송하게 하는 가운데, 내 새끼들의 연애의 귀추가 주목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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