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한국 못지않은 미국의 교육열을 전했다.
23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드디어 자유가 된 손태영의 화려한 휴일 (의외의 핫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태영은 축구 캠프가 있는 아들 룩희와 그의 친구들을 차에 태워 직접 뉴저지에서 매사추세츠까지 데려다줬다. 아침 7시부터 장장 3시간에 걸쳐 운전을 한 손태영은 "푸르르니까 눈도 안 피로하고 좋다"며 풍경에 감탄했다.
특히 손태영은 "난 리호가 운동을 안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지인은 "리호도 축구한다고 하면 어떡해"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아니. 테니스만 하니까. 테니스도 그냥 학교에서만 시킨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자 지인은 "축구는 안 시킬거냐"라고 리호에게 여자축구를 시킬 것을 제안했고, 손태영은 "늦었다. 이미 늦었다"고 즉답했다.
그는 "막 6살 이때부터 한다 요즘. 여기도 조기교육이. 그래야지 좋은 팀에 바로 들어가니까. 어릴때부터 해야지 같이 유치원 올라가듯이"라며 "미국도 교육열 장난 아니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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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