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8일 키움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 성적 7승 3패를 기록 중이다.
LG는 손주영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9일 한화전 승리 이후 5경기에서 3패를 기록 중이다. 41일 만에 승리 도전이다.
손주영은 올 시즌 키움 상대로 1경기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4월초 페이스가 좋았을 때 기록이다. 손주영은 통산 키움전 성적은 8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35다.
키움 선발 투수는 전체 1순위 신인 정현우다. 올 시즌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다. 4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2개월 가량 재활을 하고 복귀했다.
6월초 LG 상대로 복귀전을 했는데,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8일 경기에서 염경엽 감독이 키플레이어로 꼽은 문보경, 박동원, 오지환이 나란히 2안타를 때리며 타격감 반등 기미를 보여줬다.
키움은 현재 6연패에 빠져 있다. 전날 경기에서 3~4번 이주형과 최주환이 나란히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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