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문승원이 위닝시리즈 확보를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문승원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11경기(57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0.77로 강했다.
SSG는 지난 경기 KT를 7-1로 제압했다. 한유섬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에레디아는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고명준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노경은(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최민준(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지켰다.
KT는 소형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소형준은 올 시즌 15경기(90⅓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6⅓이닝 6피안타 1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2경기(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8로 좋았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원상현(1이닝 2실점)-김민수(1이닝 1실점)-이정현(1이닝 3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KT는 지난 경기 패배로 3연패 부진에 빠졌다.
SSG는 올 시즌 43승 3무 39패 승률 .524 리그 5위를 기록중이다. KT는 43승 3무 41패 승률 .512 리그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6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