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1위 한화 만나는 양현종, KIA 2연패 끊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7.09 02: 29

양현종이 연패 스토퍼 중책을 맡았다. 
KIA 타이거즈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양현종을 내세웠다. 1위 한화가 최근 2경기에서 10득점, 14득점을 폭발한 가운데 양현종은 팀의 2연패를 끊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양현종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89.2이닝을 던지며 5승4패 평균자책점 4.92 탈삼진 68개를 기록 중이다. 기복이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적이다. 

그러나 3경기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고, 불펜이 날린 승리도 한 번 있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4번째 6승 도전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해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이다. 
한화에선 사이드암 엄상백이 선발로 나온다. 올해 14경기에서 60.2이닝을 던지며 1승6패 평균자책점 6.23 탈삼진 55개로 부진하다. 하지만 KIA 상대 2경기에선 11이닝 12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3.27로 잘 던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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