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은 할리우드 최고 몸값 배우로 뒤집혔다.
8일(한국시각)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덕분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배우에 등극했다. 사무엘 L. 잭슨을 꺾고 마침내 1위에 올랐다.
스칼렛 요한슨은 3위에서 단박에 1위로 뛰어올랐다. 덕분에 사무엘 L. 잭슨은 2위로 내려앉았다. 2위였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위로 떨어졌다.
더 넘버스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의 총수익은 영화 36편에서 나왔다. 사무엘 L. 잭슨의 71편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45편에 비해 참여 작품 수는 적지만 '어벤져스' 등 굵직한 블록버스트들 덕분에 최고의 몸값 배우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4위와 5위는 각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 조 샐다나와 크리스 프랫이 차지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극장 개봉 6일 동안 전 세계적으로 3억 2,2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작품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comet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