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가 된 김대호가 촬영 중 욕설을 내뱉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가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에서 보내는 잊지 못할 하룻밤이 공개되었다.

김대호와 이무진은 사막에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셀프 화덕 만들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삽질을 통해 깊게 땅을 팠고 그것도 모자라 손으로 직접 파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무진은 장작을 챙겨 왔고 불을 지필 준비를 했다. 김대호는 “낭만이다 진짜. 막 그냥. 미쳤다. 내가 하고 싶었던 거 다 한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드디어 불을 피우기 시작했지만, 바람 때문에 쉽게 불이 붙지 않자 김대호는 격한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박명수가 “아나운서가 XX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저 때는 아나운서가 아니니까. 저거 하려고 나왔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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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