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교육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고딩 때부터 친했던 동네 오빠 다듀랑 놀기 *교회오빠..라고 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6개월 딸’을 두고 있는 최자는 이민정에게 이병헌과의 육아 가치관에 대해 물었고, 이민정은 “교육관은 정말 잘 맞는다”라고 답하며 부부 사이의 대화가 많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오빠는 안 좋은 것이나 튀김은 적게 먹으라고 한다. 근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즐겁게 맛있게 먹으면 된다는 주의다”라며 음식과 관련한 생각은 다르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내가 보니까 오빠가 어렸을 때 (살이) 조금 쪘다. 쪄본 사람은 괜히 자기가 걱정되는 것이다. 자기도 라면 엄청 좋아하고 튀긴 거 좋아한다. 자기도 얘기해놓고 눈치가 보이는지 준후 없으면 라면 끓여 먹자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민정은 “준후는 운동회 같은 데 갈 때 난 무조건 아빠 보낸다. 준후가 얼마나 좋아하는데”라며 이병헌이 아들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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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이민정 MJ’,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