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가 딸이 자신을 닮았다고 밝혔다.
8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고딩 때부터 친했던 동네 오빠 다듀랑 놀기 *교회오빠..라고 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과 최자, 개코는 지인의 식당을 찾았다. 세 사람은 길거리에서부터 수다를 이어가며 ‘찐친’ 모멘트를 자랑했다.
최자는 자신이 개발한 술을 주문하며 “내가 좋아하는 매장에만 (술이) 들어간다. 2024년에 만든 술은 모두 품절되었다. 여기는 그래도 한 병 있다더라. 진짜 지금 다 팔렸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민정은 “우와 오빠 대박이다. 그러면 지금 가수 안 해도 되겠는데?”라며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자는 “첫 번째 병에 1번이라고 쓰여있는 게 있다. 우리 아기랑 술이랑 동갑이다. 아기 발 도장 찍어 가지고 우리 아기 20살 되면 같이 먹을 것이다”라며 로망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최자에게 2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최자는 “이제 6개월에 접어들었다. 보면 좋다 그냥. 머리가 엄청 많다”라며 딸 사진을 꺼내들었다. 최자는 개코를 향해 “지금 부러운 건 다 할 수 있으니까. 다 컸지 않냐. 첫째는 둘이 스포츠, 게임을 같이 하더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개코에게 딸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 아내가 예쁘니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개코는 “아내가 예쁜데 (딸이) 나 닮았다. 이번 생은 망했다더라. 우리 딸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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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이민정 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