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측 “문원, 태도논란 깊이 반성..학폭·양다리 모두 허위" 증거 공개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7.08 18: 16

가수 신지(코요태)의 소속사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일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공식 자료를 통해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으며, 본인 또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지와 문원은 지난 6월 결혼을 발표했으나, 이후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문원의 과거 이혼 경력, 자녀 존재, 학창 시절 괴롭힘 의혹, 부동산 무자격 근무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소속사는 “문원 씨가 신지 씨와 코요태 멤버들에게 예의 없는 모습을 보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결혼 소식이 먼저 알려지며 예상치 못한 관심 속에 미숙한 모습이 노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당사는 오랜 시간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봤으며, 여느 커플처럼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모습이었다”며 “문원 씨 역시 지적받은 부분을 고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명과 사실 확인 결과를 공유했다. 중명 자료도 첨부했다.
◆ 부동산 무자격 의혹
제이지스타 측은 문원이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돼 근무했으며, 관련 교육을 수료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불법 중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학교폭력 및 군 시절 괴롭힘 의혹
학폭 및 군 내 가혹행위 의혹에 대해서도 “당사가 당시 동창과 군 후임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모두 허위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 이혼 및 양다리 의혹
소속사는 “문원 씨는 전 부인과 원만한 협의이혼을 했으며, 양다리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이지스타는 “현재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이는 전 부인의 사생활과 개인정보까지 침해하는 수준”이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선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지는 이날 코요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 중이며, 코요태는 오는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문원 SNS, 제이지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