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팬들에 '1인당 20만원치' 선물 뿌렸다..커피 머신까지 '통큰 플렉스'(은혜로그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7.08 17: 24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7일 '윤은혜의 EUNHYELOGIN' 채널에는 "은혜는 지금 당장 카페인이 필요하다. (Feat. 팬밋업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은혜는 "팬밋업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는데 다른 미팅은 다 했는데 제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려야되는 것들을 하나도 못했다. 어제 처음 노래를 찾고 들어보고 근데 이번 팬미팅 같은 경우는 저한테 많은 의미가 있다. 그래서 노래도 의미있게 고르고 싶었다. 어제 핸드폰 녹음을 하면서 새벽 다섯시에 불러봤다. 엉망진창이다. 그래서 가사 내용이 좋아서 했다"며 팬미팅을 앞두고 노래 연습에 나섰다.

이어 통기타를 꺼내든 그는 "10년만에 꺼내든. 10년까진 아니다. 왜냐면 얼마전에 두번 수업을 받았으니까"라며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 연습을 이어갔다.
팬밋업 3일 전에는 춤 연습에 나섰다. 우여곡절끝에 후배와 함께 춤 연습을 끝마친 그는 "화장품도 2개가 있다. 그게 1인당 거의 10만원 박스더라. 그럼 1인당 표 값이 3만원인데 20만원어치는 들고가는거네? 그럼 나 춤 안춰도 되겠네. 우리 팬들 선물 많이 받고 가네. 그죠?"라며 팬들을 위해 준비된 풍성한 선물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내가 주는 선물이 조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1등 선물을 그런게 어때? 커피 머신 같은거. 되게 콤팩트한다. 그리고 예쁘다. 어때? 내가 내 돈주고 사서 선물하면 어때?"라고 물었고, 스태프들은 "그럼 나도 참여해도 돼?"라고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리허설까지 끝마친 윤은혜는 팬미팅 2일 전 PD와 저녁식사를 하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고민이다. 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너무 익숙하지도 않은 노래니까 연습할때도 되게 떨린다"고 걱정했다. PD는 "그럼 오늘도 연습하는거 촬영하나. 오늘 하시는거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지만, 윤은혜는 "아니 혼자 찍을거야. 가"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6일, 10년만의 팬밋업 'RESTART'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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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은혜의 EUNHYELO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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