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백만장자 연인 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 7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임직원들과 서울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들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그는 로로피아나를 비롯해 LVMH 계열 명품 브랜드들의 매장을 둘러봤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이어 8일 한화갤러리아,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굴지의 백화점 그룹 최고경영자들을 차례로 만났다. 이에 각 백화점 명품 매장들을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브레데릭 아르노는 글로벌 명품 그룹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이다. 이에 LVMH 시계 명품 중 하나인 태그호이어와 시계 부문 총괄을 거쳐 도 다른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로로피아나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이 가운데 프레데릭 아르노의 방한은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와 연인으로 알려졌기 때문.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속적인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있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돼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다만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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